바쁘게 하루하루를 살고 일에만 집중해서 시간을 지내다 보면 주변에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된다. 나도 요즘 조금 바쁘게 살고 있어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해 배우면서도 행동으로 실천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또한 집에서 물을 틀면 잘먼? 나오고 기후 변화가 심각하다고 하지만 내가 직접적으로 느끼는 큰 피해가 없으니 그 심각성을 체감하지 못했다. 그런데 수업 중에 여러 영상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우선 기후변화에 대해 이야기 해보면 기후가 변화하면서 기상 현상이 변화하고 그러면서 인간에게 피해가 되기도 한다. 그 예로 물이 있는데 물은 부족해서 문제이기도 하지만 너무 많아서 문제이기도 하다. 홍수나 폭우가 오는 지역에는 물이 범람하거나 강수량이 너무 많아 마을이 잠기는 등의 피해가 있다는 것이다.

세계 2억 9000만명 홍수 위험에 노출...57개국 위험 인구 증가

홍수 위험 노출 인구는 2000~2015년 사이 약 34.1%가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세계 인구가 18.6%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증가 속도가 두 배나 되는 셈이다.

연구팀은 "기후변화와 불투수성 표면의 증가로 침수 지역이 늘어날 수 있다"며 "홍수 위험 노출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해당 지역의 경제 발전으로 사람들이 이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수는 대부분 폭우(751건)로 인해 발생했으며, 열대성 폭풍이나 해일로 인한 경우도 97건이 발생했고, 눈·얼음이 녹아서 발생한 경우는 52건이었다. 댐 붕괴로 인한 경우도 13건이나 됐다.

세계자원연구소(WRI)에서는 온실가스 배출이 지금 추세대로 계속 늘어난다면 2030년까지 최대 7억 5800만명이 홍수 지역에 노출되고, 여기에 인구변화나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1억 7920만 명이 추가로 노출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https://youtu.be/eKQ07iGV--Y

또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져서 지면이 낮은 국가가 물에 잠기기도 한다. 물이 많아서 문제인 곳도 있는데 그렇다면 물 부족 문제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IPCC "2100년 해수면 1.1m 상승"···부산 해운대도 잠긴다

2100년 지구 평균 바닷물 높이가 2005년 이전보다 1.1m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우리나라 해수면 30년간 9.1cm 상승···최근 속도 더 빨라져 '충격'

지난 30년(1991년~2020년)간 우리나라 전 연안의 평균 해수면이 매년 3.03mm씩 높아져 평균 9.1cm 가량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1990년대 보다 최근 10년의 상승 속도가 10%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해수면의 상승 속도가 계속 빨라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물에 잠기는 나라 7 - 해수면 상승과 위기의 지구 - Green News 360

섬나라(투발루,키리바시),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우리는 지구 상의 단 1%의 물만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것을 담수라고 한다. 하지만 너무 많아서 문제인 물은 대부분 바닷물로 우리가 사용할 수 없는 물이다.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은 한정적인데 우리는 그것을 무한의 자원으로 생각하고 함부로 사용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도 물론 절약해야 한다. 하지만 물 부족의 주요 원인은 농업과 상업에 사용되는 물이다. 판매를 위해 대량으로 농업 활동을 하거나 식품 등을 만드는 상업 활동을 할 때 과도한 물 사용을 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물의 가격을 올려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https://repository.krei.re.kr/bitstream/2018.oak/20084/1/농업용수자원과 세계 식량안보.pdf

곡물 1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대략 1,000톤의 이 필요하며 전 세계적으로 담수 사용량의 70% 정도가 농업 생산에 이용되고 있다.

농업 - 물의 과다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