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
- 1년동안 쉬는날 없이 동물 번식하고 키워서 고기나 가죽, 털, 알, 유제품 등을 얻는 산업.
- 이 중에서 유제품을 얻는 산업은 낙농업이라고 불림.
- 넓은 뜻으로는 축산물을 가공하는 것도 축산업에 포함된다. 인류가 묵축을 시작하면서부터 축산업이 시작됨.
- 예나 지금이나 전세계의 유목민들은 동물을 키워 고기와 젖 등을 얻어 생활하기 때문에 유목 또한 축산업의 일부라 할 수 있음.
축산업이 필요한 이유
- 국민들에게 신선하고 품질좋은 단백질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산업이기 때문.
- 축산 생산액이 농업 전체 생산액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돼지는 쌀의 생산액을 넘어섬. 축산물은 이미 주식이며 축산업은 식량산업임.
- 식량안보. 2013년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기업인 스미스필드사가 중국에 매각. 즉 미국의 주식인 돼지고기를 중국 기업이 사육하고 있음.
- 대부분 선진국들이 농업강국인 이유도 자국의 식량산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누구도 식량의 품질과 안전성, 생산과 공급을 우리가 관리하지 못하고 수입국에 의존하고 싶지는 않음.
- 농촌경제의 활성화. 대부분 농촌지역 총 생산액의 60% 이상이 축산업 생산액임.
- 농가 수는 적지만 축산농가가 없다면 농촌지역이 황폐화된다는 뜻임.
- 축산업이 많은 시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이 연설에서 “우리 지역에서 축산농가들이 지갑을 열지 않으면 경제가 돌아가지 않는다”고 한 말은 거짓이 아님.
- 축산업과 유통, 가공산업, 관련 사업은 30조가 넘는 거대한 기반산업.
- 많은 일자리가 있고 수많은 가족들이 축산업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음.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큰 산업분야의 하나로써 우리 축산업이 무너지면 수많은 관련 산업이 무너지고 많은 사람들이 실업자가 되어야 할 것이며 우리나라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임.
축산업 반대하는 이유
- 축산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자동차, 트럭, 비행기 등을 포함한 운송수단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맞먹음. 육류 소비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고 할 수 있다.